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해외 유입을 통한 감염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등 대응 인력을 위한 푸드트럭 지원을 추진했다고 5월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외 감염을 차단하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등 지원 인력에 대해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결정됐다.

해외 유입을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단을 위해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지원 인력의 간단한 식사 해결을 돕고자 푸드트럭을 4월6일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4월28일까지 총 6회 운영했다.

특히, 푸드트럭 지원을 통해 새롭게 창업을 시작한 청년에 대한 지원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FI는 창업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통한 지원을 추진했고 이 과정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KFI의 이와 같은 지원에 대한 인천공항검역소 지원 소방공무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소방공무원들은 푸드트럭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를 나타냈다. 소방공무원 외에도 인천공항검역소 직원, 육군 현장지원팀 등 현장 대응 인력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순경 KFI 원장은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방지하고자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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