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월10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올담에프에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건축공사현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우려, 도내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공사현장 화재발생은 작업장 환기, 안전교육, 피난로 확보 및 소화기구 설치 등 근로자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고용노동부 전국 물류‧냉동 창고 건설현장 긴급점검과 연계해 도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안전관리자 배치 △작업근로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공사장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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