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5월11일 부평구 청천동 제이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발생 제로화를 위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대형화재(4월29일) 등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예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곳에서 현장개요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 확인 및 점검 ▲용접작업 불티 화재 위험성에 대한 관계자 교육 ▲화재취약점 공유 및 건의사항 등 공사현장 구조를 둘러보며 현장 활동 여건과 진압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공사현장 화재는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불티로 인해 발생하는 비율이 매우 크다”며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임시소방시설을 관리로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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