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5월11일 본부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한 결과, 서부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해 오는 7월 인천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5월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가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소방력 편성과 운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본부 산하 10개 소방서 재난대응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재난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e-표준운영절차 시스템 구축방안’의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서부소방서가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고 공단소방서가 우수, 중부소방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얼마 전 발생한 강원 산불 등 국가적 재난에서 소방력이 전국적으로 운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방력 운용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현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및 방안 마련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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