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5월15일 신월119안전센터에서 심정지 및 뇌졸중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12명에게 하트 및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는 영예로운 훈장이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뇌기능 손상을 최소화 한 경우 주어지는 인증서이다.

올해 상반기 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로 4명의 생명을 구하고 9명의 하트세이버와 3명의 브레인세이버가 탄생했다.

창원소방서 맹우열 신월119안전센터장은 “두 손이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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