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5월11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현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5월18일 밝혔다.

임시소방시설이란 소화기, 간이소화기,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으로써 인화성·가연성·폭발성 물질 취급 또는 가연성 가스발생작업, 용접·용단 등 불꽃 방생 화기 취급작업, 전열기구 가열전선 등 열 발생작업, 부유분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작업 등에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계양소방서는 관내 건설 공사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통해 건축 공사현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양소방서 김성제 예방안전과장은 “건축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께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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