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5월18일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고유형별 중증응급환자와 특수상황을 가정해 구급대원의 대처능력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구성해 평가받는 대회였다.

무안소방서에서 출전한 4명의 대원(이대명 소방위, 오원, 송서연 소방교, 진지혜 소방사)은 ‘석재공장 압궤손상에 의한 중증외상환자 발생에 따른 환자평가·응급처치·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종합적인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7월 전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평소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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