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봄철 무안황토갯벌랜드 오토캠핑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야영장 4개소에 대해 현장지도 등 화재안전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5월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밀폐된 실내 공간보다는 야외 활동을 선호해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확인 △ 방염 천막사용 지도 △시설별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권장 △각종 전기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권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야영장의 화재는 인명피해와 직결되기 쉬워 평소 관계인의 각별한 관심과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과 전열기구 등 점검의 생활화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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