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5월20일 경기소방학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학술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우수사례 및 학술연구를 통한 조사업무의 능력을 향상하고 감정·감식기법 등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 24개 소방관서의 연구논문을 1차 서면심사 후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박정원 화재조사관은 ‘화재현장 방사능(라돈) 노출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논문완성도, 연구노력 및 발표력, PPT 구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에 군포소방서, 우수상에 용인소방서, 장려상에 오산소방서, 학술상에 수원소방서·안산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자에게는 국외배낭연수 및 전국대회 참가 자격부여, 입상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부여, 2020년 입상자 소속관서 소방관서 종합평가 지표 반영 등 특전이 주어진다. 

박정원 조사관은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전문지식 공유 및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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