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5월20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는 ‘속도방수 및 화재진압 4인조법’ 2개 종목의 합산을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전주완산소방서 화재진압팀(박지곤 소방경, 이재홍, 김성진 소방장, 김성철, 김형호 소방교, 김도영 소방사)은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거머쥐어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 실전같은 훈련으로 화재진압분야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