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는 5월20일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전통사찰 성암사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많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찰 출입을 하고 사찰의 경우 대부분 산림지대에 위치 하거나 목조 건축물로 지어져 있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대형산림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확인 내용은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 제거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설치 안내 ▲사찰 관계지 안전교육을 통한 소방·방재시설 100% 가동 유지 등이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은 많은 사람이 사찰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화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찰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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