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5월20일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사회서비스센터 직원 및 방문객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주완산의용소방대 대원 2명과 교육 담당자의 진행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119신고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 등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어르신 심혈관 질환 등 응급환자 유형과 예방 요령은 관심이 집중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교육담당자는 “방문교육을 통한 주민들과의 접촉 기회를 대폭 확대해 안전 문화를 확산함은 물론, 교육을 받은 노인 분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는 수요자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노인, 외국인, 다문화가정, 여성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연중 진행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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