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5월21일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송도소방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7명이 참여해 영흥면 화재취약계층 주거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5개 가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설치 보급 및 정상가동 유지 상태 확인 ▲내ㆍ외부 전기 및 가스 등 화재위험 요소 확인 ▲가스콕 무료 설치 지원 ▲외출전 안전확인 스티커 부착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 등이다.

송도소방서 이병승 예방안전과장은 “주거형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의 경우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화재안전관리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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