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지역 소방 대응 인력을 위한 푸드트럭 지원을 추진했다고 5월26일 밝혔다.

이 지역은 KFI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지역 소재 청년 창업을 돕고 지역 생산 제품이나 유통망 내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이 결정됐다.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용인 지역 소방서 및 안전센터(13곳)의 빠르고 간단한 식사 해결을 돕고자 푸드트럭을 5월18일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지난 5월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푸드트럭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인력인 용인소방뿐만 아니라 새롭게 창업을 시작한 청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FI가 창업 청년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통한 지원을 추진했고 이러한 과정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KFI의 이와 같은 푸드트럭 지원에 대해 용인지역 소방 공무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 푸드트럭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순경 KFI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방지하고자 밤낮으로 힘쓰고 있는 용인 소방 분들과 창업 청년 등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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