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5월2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한 결과, 1위는 고창소방서, 2위 정읍소방서, 3위 전주완산소방서가 차지했다고 5월26일 밝혔다.

연구발표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 대응 전략·전술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방안을 위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대회로 1차 서면심사로 선발된 6개 소방서가 연구결과를 발표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내용의 적정성, 현장 적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한 결과 1위는 고창소방서, 2위에 정읍소방서, 3위는 전주완산소방서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고창소방서는 ‘소방 국가직 시대,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는 국가적 재난 대응체계 개발 및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국가차원의 지휘체계 확립과 체계적인 자원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명확한 대응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고창소방서는 오는 7월에 예정된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 대응시스템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대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연구결과를 현장에 강한 소방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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