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5월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상주지역 전통 사찰인 남장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상태 점검에 나섰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예방소방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해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 사찰관계자 및 방문자 피난 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함께 토의했다.

또 상주소방서를 방문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업무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상주소방서 두드림 회원(직원 소통․화합을 위한 모임)들과 현장 직원들의 어려운 점과 소방 발전에 대해 토의를 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남장사는 보물 제922호로 지정된 보광전 목각탱 등 3점의 보물이 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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