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5월26일 용평면 소재 진부1터널에서 유관 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대터널에서의 재난발생에 대비해 진부1터널 내 승용차 2대의 추돌사고와 화재발생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관리사업소 직원의 소방시설 활용 훈련▲고속도로 특성을 고려한 인명구조 훈련 ▲차량고립에 따른 요구조자 대피 유도 훈련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장대터널 내부의 사고는 다중추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으로 일사분란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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