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에너지 절감과 소방대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냉ㆍ난방기를 교체하는 등 청사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5월27일 밝혔다.

이번 냉난방기 교체 공사는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냉ㆍ난방기의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강인한 체력이 요구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후되고 협소한 청사 내 체력단련장을 표준모델을 적용한 최신시설로 개선했다.

새롭게 바뀐 체력단련장은 소방서 내 명칭 공모전을 통해 ‘헬스119안전센터’라는 명칭으로 개관됐으며 ▲VR 피트니스존 ▲닌텐도 피트니스존 ▲요가존 등에 러닝머신을 포함 총 30종 41점의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시민의 안전과 연결이 돼 있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현장대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꾸준한 체력단련과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근무하고 싶은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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