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는 6월1일과 2일 양일간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5월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전술 및 기술 능력을 평가해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하며 현장대응 매뉴얼에 맞는 훈련과 숙달을 통해 전문소방대원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평정규정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현장활동에 기본이 되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기구묶기 및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이다. 

남정열 고흥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전 직원이 현장활동에 기초가 되는 전술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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