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5월27일 KBS 본관에서 진행된 제25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정서진수난구조대 정용환 소방장이 구조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5월29일 밝혔다.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구조대원을 선발, 포상하는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부터 시행됐다.

정용환 소방장은 최근 2년간 약 950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450명 이상의 인명을 구조했다.

정 소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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