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5월28일 강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에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시의원 및 구의원을 초빙해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의소대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 면적의 23%를 차지하는 넓은 강서구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의소대의 역할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강서소방서 주요 현안 업무인 119안전센터 신설 방안, 가덕지역대 이전문제, 현지 급수체제 확립을 위한 소화전 신설방안 등 소방서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등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방역활동 등 숨은 활약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의 바탕위에서 살기 좋은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 “각종 산업단지와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신항만과 서부산유통지구 등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강서구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안전의 숨은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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