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5월29일 소방차량 보강 계획에 따라 신형 고가사다리차 1대를 북면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차량으로 최고 53m(18층) 높이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승강기에 소방관 2명도 탑승할 수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사다리 전개 속도도 빨라 각종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소방서 이상기 대응구조과장은 “이번 신형 고가사다리차 배치로 고층화재를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대원들이 완벽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조작훈련 등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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