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5월30일 패러글라이딩 착륙 중 전깃줄에 걸린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5월30일 오후 5시 경 보성군 소재 주월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륙해 착륙 도중 전깃줄에 패러글라이딩이 걸려 사고 났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성구조대와 구급대는 약 5m 높이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남성을 구조차 크레인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정대원 보성소방서장은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비행 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비행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