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1일부터 일반직공무원보다 강화된 생활방역수칙을 발령해 코로나19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그동안에도 ‘코로나19 예방 데스크’ 운영 등 전 직원이 동참해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해왔다.

소방본부에서 발령한 이번 생활방역 수칙은, 전 근무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 건강 자가 체크, 가족이 함께 방역수칙 준수, 예식장·장례식장 등 참석 금지, pc방·노래방(가족포함) 방문 금지, 비번자 가급적 자택 휴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본부와 소방서에서 방송으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직장 내외를 불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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