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오는 6월12일까지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 및 기술능력 연마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6월3일 밝혔다.

지난 6월1일부터 시작된 소방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 규정 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 실시하며,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전술능력을 정확성, 신속성,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분야 5종(사다리 설치 및 등반 등) ▲구조분야 1종(1인 로프 인명구조) ▲구급분야 1종(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총 3개 분야 7종에 대해 진행된다.

최성희 중랑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의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처능력은 평소 교육 훈련에 따라 좌우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분야별 전술을 다시한번 몸에 익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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