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생활속 거리두기 관련 복무지침보다 강화된 ‘서울시 공무원 생활속 거리두기 관련 복무지침’을 시행한다고 6월3일 밝혔다.

강화된 내용은 ▲체육문화행사, 워크숍, 부서 회식 등 집단행사 별도 안내 전까지 중지 ▲교육은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 마스크,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 대상 시설(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 및 코인노래연습장) ▲개인 외출 및 사적모임 연기, 취소 및 최대한 자제, 동거인도 동참 권유(소방력확보) ▲부득이한 경우 상대방의 14일간 행적을 확인하고 만날 것 등이다.

정재후 서대문소방서장은 “코로나19 관련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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