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오는 6월8일까지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ㆍ기술능력 연마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6월3일 밝혔다.

지난 6월2일부터 시작된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 규정 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연 2회 진행된다. 소방서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ㆍ구조ㆍ구급 분야별 전술능력을 정확성ㆍ신속성ㆍ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 분야 5종(사다리 설치 및 등반 등) ▲구조 분야 1종(1인 로프 인명구조) ▲구급 분야 1종(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총 3개 분야 7종에 대해 진행된다.

이정희 동작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처능력은 평소 교육 훈련으로 좌우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분야별 전술을 다시 한번 몸에 익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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