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6월3일 소회의실에서 직무상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질병등과 접촉할 우려가 높은 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020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동현 고령영생병원 지도의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지속적인 및 관리 ▲각종 감염으로부터 구조·구급대원을 보호하고 2차 감염방지를 위한 감염관리실 적극 활용방안 ▲감염노출 후 통보·확인·치료 및 사후관리·기록 및 보존(코로나19 감염병 대응지침 숙지) ▲감염관리실 운영 및 활동도 강화 방안에 관한사항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관련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제시 등 대원의 감염방지 대책과 2차 확산 방지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관련 사전예방 및 노출이후 자문의사 등 전문위원을 통한 자체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및 회의를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현장 활동 및 근무환경 등을 평가·보완해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현장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고품질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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