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김동기)는 6월3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3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해당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이날 수여자인 일반인은 수혜자의 딸로 지난 3월22일 오후 6시25분 경 집에서 쓰러진 50대 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이상철, 송민휘, 임은자)에게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수여자들의 하트세이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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