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6월3일 오전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김정진(남, 44세)씨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지난 5월27일 오후 3시22분 경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운동하던 중 할머니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대원이 오기 전에 할머니를 재빨리 물 밖으로 구조하여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감사패 전달 자리에서 “남의 위험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용감하게 할머니를 구해준 구조현장 유공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변의 어려운 일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