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6월5이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지를 시행해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상을 받은 구급대원은 박선진 소방위, 최보림‧김승현 소방교 임재윤‧임효진 소방사 모두 5명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평소 구급대원들이 심정지‧교통사고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지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줬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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