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민춘기)는 시민안전파수꾼 조직화 정비를 위해 홍보교육팀 및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지난 6월1일부터 오는 6월8일까지 관내 시민안전파수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의지 파악·정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월5일 밝혔다.

시민안전파수꾼이란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피난을 유도하는 등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갖춘 시민을 의미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시민의 초기 대응을 통해 재난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8시간의 안전교육을 거쳐 서울 시민 10만명을 시민안전파수꾼 안전리더로 양성했다.

강서소방서 김상균 홍보교육팀장은 “시민안전파수꾼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화를 추진하고 있으니 파수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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