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특수구조단 낙동강119수상구조대에서 지난 6월8일부터 6월0일까지 부산소방학교 및 북구 화명동 화명계류장 낙동강 유역에서 수중무인탐사기(ROV ; Romotely Operated Vehicle)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는 유사시 낙동강 유역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돼 있는 부산소방재난본부 낙동강119수상구대 소속 구조대원 4명이 교육훈련에 참가했다.

수중에서 요구조자를 수색할 때 ROV를 활용해 기존 잠수대원의 잠수시간 및 수색범위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택 특수구조단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ROV로 인해 앞으로 수난구조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면서 수색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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