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생명을 살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6월16일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4분기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가슴 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함으로써 혈액을 순환시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하게 해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은 경남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해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심정지 사례를 바탕으로 심정지 환자 발견시 대응방법,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응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유사시에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