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여름철 현장소방활동 중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6월18일과 19일 양일간 119안전센터(지역대) 및 구조대, 산악구조대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6월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의 지속적 상승과 폭염일수의 증가로 현장 활동대원의 열사병, 탈진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으로 고온환경에 따른 대원의 건강이 우려되는 바 보호복 내부 복장을 쿨링티셔츠 및 반바지로 간소화 하는 등의 대책과 더불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또 주요 안전관리 대상인 풍수해, 수난구조, 벌집제거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응절차를 숙지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강화소방서 성철제 안전보건팀장은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안전의식 해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순회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나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