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을 위해 화재진압 분야 6명을 선발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월19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직원 간의 기술 교류 ‧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8년, 2019년 인천 지역대회 2번의 우승경험이 있는 서부소방서는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재진압 분야 종목은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고립된 소방관을 구조하는 ‘화재전술’이다.

지휘관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정지용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훈련으로 향상된 현장대응능력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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