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2020년 제12회 베테랑소방관 16명을 선발했고 각 소방관서에서 이들에 대한 영예 수여식을 가졌다고 6월19일 밝혔다.

이번 영예 수여식은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사생활에서 동료 및 주민들로부터 칭소받는 소방방공무원을 선발, 영예를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존경받는 강원소방 문화를 정착시키기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베테랑소방관 선발은 2009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67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베테랑소방관 16명은 베테랑소방관 증서, 뱃지·자수와 2021년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강원도 베테랑소방관은 △강원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서경우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방위 김병영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소방위 최두선 △강원소방학교 교육지원과 소방위 윤진희 △원주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재훈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방경 차재호 △동해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김진욱 △삼척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위 임한혁 △홍천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경 김은철 △횡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덕용 △영월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 소방경 은경수 △평창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원정연 △정선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경 이정호 △철원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김도철 △인제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경 고진호 △화천소방서 화천119안전센터 소방위 신동학 모두16명이다.

베테랑소방관은 행정업무, 화재와 구조구급 각종 재난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소방경 이하 계급 소방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0항목에서 다면평가 등 엄격하게 심사해 선발된 소방관이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행정업무 및 화재의 예방·경계·진압과 조사, 구조·구급활동에서 숙련가,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베테랑 소방관들은 앞으로 후배양성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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