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10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에 대비에 각종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2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1981~2010년)보다 기온이 높으며 폭염 기간 증가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가축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소방서는 폭염 상황을 수시로 관리해 현장 활동 대비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온열 응급환자 병원이송체계 구축 ▲축산농사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여름은 온열질환과 벌의 출현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만전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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