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19산악구조대 김윤성 소방사가 ‘2020년 인천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6월22일 밝혔다.

지난 6월19일 인천 각 소방서 대표 1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남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 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종목은 호방호스 체결하기 및 끌기, 중량물 들어 올려 운반하기, 50kg 훈련용 마네킹 옮기기, 훈련탑 최상으로 뛰어오르기 등이며 각 종목을 단계별로 실시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측정한다.

이날 대회 결과 강화소방서 김윤성 소방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전국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 소방드론운용분야에는 강화소방서 호해창, 김경욱 소방교가 인천 대표로 선발돼 더불어 전국대회에 나가게 됐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속에서도 성실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맺은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를 통해 긴급구조역량을 높여 시민을 구조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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