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하종봉)는 6월22일 해운대구청 안전총괄과와 함께 여름철 사고빈발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사전 예방조치를 위한 것으로 사고빈발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방지에 중점을 뒀고 △산불 발생시 응원 협조체계 △산악 및 수난 안전시설물 정비(인명구조함, 위험경고 표지판 등) △재난과 관련된 각종 훈련 △해수욕장 수상안전 및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방지 대책 등으로 진행됐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수상 레저문화 확대 등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에 수도권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감염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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