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6월24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수방장비 일제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이번 조작훈련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예기치 못한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방장비 작동상태를 점검 및 장비조작훈련을 통한 수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은 ▲동력펌프 및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일제 점검 ▲소방펌프 차량을 이용한 배수훈련 ▲풍수해 현장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소방서 김태호 지휘조사1팀장은 “이번 수방장비 확인점검과 조작훈련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은 장마철 하천이나 호수 근처에서의 활동은 자제하시고 항상 빗물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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