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6월22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국한 러시아 선원 중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은 16명에 대해 전원 이송지원에 나섰다고 6월23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관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2차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구급차가 아닌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이송하는 버스를 활용해 한번에 16명을 부산시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송 이후에는 전문위탁소독 업체를 통해 멸균소독을 실시해 2차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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