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6월23일 오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건강보호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감염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윈회는 신규 전염성질환 및 해외유입 감염질환, 유해물질 등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사전 감염방지 및 감염원 노출 후 체계적인 관리 등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정원중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지도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방지를 위한 위원별, 분야별 책무 확인 ▲감염방지 관련 예상편성 적정성 여부 확인 ▲대원의 건광관리, 근무처 관리 등 추진사항 이행 및 적정여부 확인 ▲감염성 질환 ․ 유해 화학 물질 등 접촉에 따른 대응 및 사후 관리 방안 논의 ▲신종 감염성 질환 등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법 모색 등에 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감염방지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구조·구급대원들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