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6월24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제5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강연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의 경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 및 상호 교류,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안전 두 분야로 나눠 총 21개 팀(54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한 한정희, 장근화 대원은 환자의 입장에서 심정지 상황을 바라보고 그들의 절실함과 생존 이후의 감사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들의 외침이 들리십니까?’라는 주제로 능숙한 강연실력을 발휘했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부족한 시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의식이 널리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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