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화순119안전센터가 지난 6월23일 전남소방교육대(장흥군)에서 열린 2020년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결선제에 참가해 화재진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6월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순위권(1위~3위) 소방서들이 참여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화순119안전센터(센터장 박철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당당히 속도방수 종목 1위, 화재진압전술 종목 1위를 달성해 종합 1위로 전국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화순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는 소방청 주관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 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용호 화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진압전술 개발 및 체력증진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질 높은 대민 소방서비스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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