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6월24일 소방서 3층 창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김상철, 신효남, 오종택 소방공무원이다. 이들은 모두 현장과 행정에 능통해 타 직원의 모범이 돼 왔다.

서초소방서는 그동안 국민과 소방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공적을 기리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서초소방서 김상철 지휘팀장은 “지난 33년 근무하는 동안 소방에 근무함을 천직이라고 믿고 일했다”며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믿음직하고 든든한 선·후배님들이 있기에 걱정없이 물러나 제2의 인생을 기쁜 마음으로 살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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