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특수구조단이 6월25일 북구 덕천동 화명계류장 낙동강유역에서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주관으로 ‘2020년도 상반기 수난전문구조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유사시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돼 있는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부산지역 11개 소방서 구조대 소속 수난전문구조대원 36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구조대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상호 건강 확인을 실시 후 화명대교 수중 요구조자 수색 훈련 및 첨단 수중수색로봇(ROV)을 활용한 수색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준택 특수구조단장은 “2020년도 상반기 수난전문구조대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수중 수색법 숙달 및 첨단 수중로봇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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