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체계적 긴급구조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6월26일 밝혔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은 평년대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및 수온의 상승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선제적 예방대책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피해 우려 지역 등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및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인력 배치 ▲폭염 대비 소방장비 사전점검 및 정비관리 등이다.

부평소방서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올여름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긴급구조대책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평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