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공직에 헌신한 제42대 조흥제 마산소방서장이 지난 6월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조흥제 소방서장은 1984년 소방에 입문한 이후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장 및 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소방관서의 요직을 거쳐 2019년 7월 제42대 마산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으로 시민안전에 앞장섰으며 퇴임사에서 “36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위험과 고비를 겪었지만 가족과 동료 여러분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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