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지난 6월26일 삼척시 근덕면 덕산항 일대에서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삼척 관내의 특성에 맞춰 수난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15명, 해양경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수중탐색 ▲수상구조 및 보트운영 ▲테트라포드 구조 및 드론 운영 등 훈련 실시 전, 후 안전교육 실시 후 진행됐다.

삼척소방서 김동기 119구조대장은 “수난사고는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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